드로우핏 면 터틀넥 티(화이트) 레이어드 하기 좋네요~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듯 해서, 추위를 끔찍히 싫어하는 저는 외출 시 보다 따뜻하게

밖을 활보할 수 있도록 터틀넥이 하나 필요했습니다.

 

어차피 레이어드로 입을거라서(전 터틀넥 니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ㅋ)

굳이 비싼 걸 살 필요가 없었죠~

평소 이런저런 브랜드의 제품들을 무신사스토어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 평소에

자주 접속하는 편인데요~ 거기서 적당한 가격대의 터틀넥을 검색하던 중,

 

 

 

 

 

 

'드로우핏' 이라는 스트릿 브랜드 하나가 눈에 띄었습니다.

브랜드 역사라던가 스타일이라던가 하는 건 잘 모릅니다. 원래 그런 거 관심도 없고요 ㅎㅎ

 

 

 

 

 

 

 

이 화이트 컬러 터틀넥이 마음에 들더군요~ 블랙컬러의 터틀넥은 이미 가지고 있어서

밝은색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눈에 띄었죠.

(사실 더 마음에 드는 다른 브랜드 제품이 있었지만 여성 사이즈여서 포기 ㅠㅠ)

 

소재도 면이고 모델컷은 비록 다소 커 보였지만 어차피 수선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회원할인 적립금 할인 등을 사용해 3만원 중후반대에 구입.

 

 

 

 

 

 

요렇게 도착했습니다. 모자이크는 개인정보보호로다가...ㅎㅎ

 

 

 

 

 

 

 

95사이즈. 제발... 크지 않기를 바랬어요... 이번에는 수선 없이 한번 그냥 입어보자!

 

 

 

 

 

 

 

조명때문에 아이보리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화이트 입니다.

옷걸이에 옷 거느라고 나름 고생했음. 새 옷이라 그런지 잘 안 늘어나더만요~

만일에 힘을 조금만 더 줬음 어느 제봉선이 '뿌드득' 하는 소리가 났을지도...

 

 

 

 

 

 

 

뒷편에 택을 달아놨군요~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ㅎㅎ

화이트컬러.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레이어드 용도로

요 드로우핏 터틀넥을 입을 것이므로 색상만 봤지

디자인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만,

 

 

 

 

 

 

 

옆구리에 지퍼가 있습니다. 한쪽만 찍었는데 반대쪽도 있습니다.

저건 왜 있는거지... 레이어드 용도인데...

바지 안에 넣어서 입을건데, 지퍼 때문에 불편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했습니다만,

 

 

 

 

 

 

 

실제 입어보니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휴~

사진상으로는 왠지 옷이 오버사이즈인 듯도 한데 실제로 입어보니

팔이 좀 길긴 하지만 접어서 입음 되니까 뭐~ 나머지 부분은 적당한 수준이였고

수선없이 입어도 될 것 같네요~ 옆구리 지퍼 때문에 어깨와 팔 기장 정도만 수선할 수 있는데

그러면 비율이 안 맞겠죠...ㅠㅠ

(저는 168에 58 입니다.)

 

사진 찍고 바로 입고 나갔는데 역시 터틀넥은~ 따뜻합니다~

정말 하나도 안 추웠어요 ㅎㅎ 니트에 레이어드 했는데 앞으로도 종종 입을 듯 합니다~

그 따뜻함을 맛보면 거의 제 몸과 유착을 하고 싶어지죠~

 

가성비도 좋은 것 같고 보세 제품보다 튼튼한 것 같아요~

 

지퍼가 나름 포인트라서 날씨가 좀 풀리면 터틀넥 하나만 입어도 될 듯 한데

저는 그렇게 입을 생각 없음. ㅋ

 

드로우핏 면 터틀넥 티(화이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