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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드르 알렌느 디스진 추천!관심사/옷 2015. 11. 20. 01:43
순전 주관적 생각이지만
디스진 괜찮은거 사려고 찾아보면 의외로 없습니다.
아니, 솔직히 있긴 하죠.
더럽게 비싸서 그렇지...ㅠㅠ
(생로랑 디스진이 참 괜찮던데...ㅎㅎ)
현실적으로 비싼걸 살 수 없으니
적당한 가격대를 찾아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페르드르 알렌느 디스진은
추천할 만 합니다.
생소한 이름의 브랜드이죠?
한국인 디자이너 브랜드이고 이탈리아에서 런칭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루이자비아로마에 입점해있기도 하고요~
찾아보면 생소한 브랜드 정말 많죠~
연예인들이 제법 입었습니다.
사진 속 이종석을 비롯해 헤픽하이, 주원 등등.
(디스진 말고 해당 브랜드 다른 제품들.)
모델컷인데요,
구매하신 분들 다들 그렇겠지만 저 또한 이 사진을 보고
구매를 결심했더랬죠.
어중이 떠중이 디스진들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
가격은 13만 8천원.
판매처는 러드, 홍대 무브먼트, 힙합퍼 스토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심 됩니다.
정작 공식 스토어에서는 안 팔고 있습니다 ㅎ.
실제로는 색감이 더 어둡다 해야할지...
모델컷과는 아예 다른 색입니다만,
전 실제 색상이 더 좋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무슨 부츠컷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스키니 핏 이라는 거 꼭 말씀드려야 겠어요 ㅎㅎ
데미지 부분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여드리고자 찍어봤는데요.
저는 작년에 구입했는데
이 디스진은 인기가 많아 그런가... 매년 재발매가 되는 것 같더군요.
언제 처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디스진이 유행하기 시작한게 재작년 가을 쯤 부터이니 그 때 전후겠죠 뭐.
올해에는 업그레이 버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재발매.
원단이 수입원단으로 더 좋아졌다나 뭐라나. ㅋ
데미지 부분의 실밥은 나름 정리한거고 원래는
이종석씨가 입은 사진 정도의 실밥이 있었습니다.
아... 자를 때 칼이 아닌 가위로 자른 탓에 자세히 보면
인위적으로 실밥을 절단한 티가 납니다 ㅠㅠ
사이즈는 1 부터 3 까지 있는데
1 사이즈는 여성 사이즈 입니다.
맨 처음에 1 사이즈 주문했다 안 맞아서 2 사이즈로 교환.
저는 말랐는데도 말이죠.
사이즈는 마른 체형이면 2 사이즈를 선택하시길.
1사이즈는 GD도 못 입을 듯.
사진을 잘 찍는 편이 아닙니다만 이 제품 사진은
정말 못 찍었네요 ㅠㅠ
너무 대충 찍은건가...
통이 넓어 보이는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스키니 입니다.ㅋ
뒷주머니 우측 상단에 지퍼가 있습니다.
어떤 용도냐하면? 그냥 포인트.
지퍼를 그냥 왔다갔다 할 수 있을 뿐이지
뭘 집어넣거나 할 수도 없습니다.
근데... 전 상의를 빼서 입는데 보일 일도 없네 ㅎㅎ
저는 키가 작아서(170 조금 안됨. 168)
데미지 부분이 모델이 입은 것 보다 한 단씩 아래로 내려와 있습니다 ㅠㅠ
뭐 그래도 나름 괜찮으니 만족하면서 잘 착용하고 있네요~
날씨가 추워서 내년 봄 까지는 못 입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디스진 추천을 하느냐 하면?
마음에 드는 거 있음 계절 생각하지 말고
구입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죠.
날씨 풀리면 사지 뭐.
요렇게 생각했다가 날씨 풀리면?
재발매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릅니다.
내년에 재발매 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제가 저렇게 생각했다 막상 사려고 보니
품절되었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
아, 겨울에도 입을 수 있는 방법이 있네요~
누드스타킹을 신는다면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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