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옴므 더블 코트(13FW)

 

 

약 1개월 전 쯤에 오래 입을 생각으로 가격이 어느 정도 나가더라도

좋은 코트 사자고 마음먹고 구입한 시스템옴므 더블 코트 포스팅 합니다~

 

 

 

 

 

 

별그대에서 김수현씨가 입고 나왔더군요.

미리 말씀드릴 부분은, 따라 산 건 절대 아니라는 사실. ㅎ

알아보다 알게 된 거지 사자고 마음먹게 된 건 제품 자체의 사진이였습니다.

 

 

 

 

 

별그대 드라마 방영시기로 짐작하셨겠지만,

13FW 제품입니다.

 

필웨이에서 62만원에 구매.

판매자는 아마 추측이지만

시즌오프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가

마진을 붙여서 저 가격에 판 듯.

사실 여름부터 지금살까 나중에 살까 고민했었는데,

여름에 살 껄 그랬어요 ㅠㅠ

10만원 더 저렴했었는데...

 

 

 

 

 

 

안쪽 주머니 부분인데요, 울과 캐시미어 혼합 원단인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산인가 봅니다.

혼합 비율은 자세히 안 봐서 잘 모름...

말 나온 김에 이따가 봐야겠네요.

 

딱 한번 입었습니다만, 따뜻합니다.

 

 

 

 

 

 

더블 코트 입니다. 시스템 제품은 처음 사 봐서

사이즈가 어떤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95가 제일 작다고는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팔 길이 및 너비가 크더라고요...

전 기성복 사서 수선 안 해본 거 세는 게 더 빠릅니다 ㅎㅎ

 

그나마 전체적인 품은 맞아서 팔만 수선했습니다.

이 사진은 수선한 사진입니다.

 

 

 

 

 

 

사진상의 밝기 차이이고 왼쪽이 실제 색상입니다요~

카라 뒷 부분에 금장 체인이 포인트 입니다.

저거 보이게 하려면 카라를 세우고 다녀야 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체인 띠 주변이 가죽으로 되어 있네요~

진짜 가죽인지는 모르겠지만...

 

 

 

 

 

 

택은 옷걸이에 걸어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산디지털 단지에 시스템 아울렛이 있어 혹시나

필웨이보다 싸게 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몇번 가봤지만...

출시된지 2년이 지나서일까... 보이지 않았습니다.

(현대아울렛 안에 있는 매장과 팩토리 아울렛 둘 다 가 봤음)

 

 

 

 

 

 

 

순전히 개인취향이지만, 시스템 옴므 올해 및 작년에 나온 코트보다

제가 산게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비싼 돈 주고 샀으니, 두고두고 오래오래 입어야죠~

 

아마 저 더블코트는 현재 개인매물로 중고거래 아니면

세제품 판매처는 필웨이가 유일한 듯 합니다.

가격은 제가 구입한 가격과 똑같고요~

 

이월상품이지만, 처음 나왔을 때 가격은 분명히 100만원이 넘었을테니,

그거에 비하면 싸게 산거다 라고 최면을 걸면 다소 괜찮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