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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7월에 출시예정인 중금리대출.(보증보험연계)
    여신금융 관련 소식들 2016. 5. 23. 16:42

     

     

     

     

    진작 말씀드렸어야 되는 내용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왜 이리 작성시점이 늦어지는지...

    하반기라고만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1금융권 시중은행은 출시시기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것 같습니다. 날짜까지는 모르지만 예상보다

    전용 신용평가모형 개발이 일찍 개발완료가 되었다고 해요~

     

    서울 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대출에 관한 내용 지금부터 말씀드릴께요~

     

     


    출시배경


     

     

    고신용자는 5% 내외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반면 상대적인 저신용자는

    미들이라고 할 수 있는 10% 금리대가 아예 단절되어 바로 20%대 대출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화되어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상 금융당국의 설명이였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실제로 6등급 이내라면 가능조건이 되는데...

    부가적으로 소속직장의 규모나 연 소득수준 등이 중요하긴 합니다만...

     

     

     

    거기에 AND, 하반기에 출범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중금리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다고 했는데, 해당 시장이 조기에 형성 및 확산이 되게끔 촉매제 역할을

    한다 하네요. 이 내용은 바람직합니다.

     

     

     

     


    상품내용


     

     

    아직 출시 전이라 세부내용은 당연히 없는 점 이해하시리라 믿고요~

    한도는 2000만원이 상한이고 이율은 연 10% 내외.

    원리금상환으로 기간은 최대 5년 이내로 운용한다 합니다.

    (시중은행 기준)

     

    마치 햇살론 처럼 보증보험사(서울보증보험)가 보증서를 발급하는 형태고

    적용이율은 보증보험료율이 포함되어 있으며 차주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으로 적용하는 형태가 된다 하네요. 출시 후 연체정도에 따라 보험료율이

    상승할 수 있다고도 하고요.

     

    적용이율을 감안했을 때 보증보험사가 금융사에게 손실금을 보전하더라도

    단순히 생각하면 인정 채무비율이 연 소득의 150% 이내이지 않을까 합니다.

     

    공급규모는 1조원. 넉넉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전망?


     

    이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인해 다수의 중금리대출 상품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시장형성은 이미 어느정도 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히 활성화되겠죠~

    활성화될수록 경쟁심화로 인해 이율이 하락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출시 전 부터 약간 삐걱거리는 모양새 입니다. 특히나 저축은행의 경우

    은행은 4%정도의 보증료율을 적용받는 반면, 저축은행은 7% 수준이라고 하는데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예상연체율을 감안했을 때 적용이율(15% 이내) 역마진이 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고,

    중금리로 실행이 되어도 평균 신용등급 하락 폭이 기존 저축은행 일반상품을

    이용했을 때와 마찬가지인 1.7등급.

     

    그것도 은행을 통해 계열 저축은행에서 받으면 평균 1.1 등급 하락.

    은행 계열이 아닌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반발할 만 하죠.

     

    그래서 아마 출시는 하겠지만 그 보다 자사에서 판매중인 중금리대출

    상품에 보다 주력할 듯 보입니다.

     

     

    주체가 은행과 저축은행인데 법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지야 잘 모르겠지만

    캐피탈 및 보험사도 참여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상품이 출시되면 또 한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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