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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16ss 맨투맨.(지저스) 그 비싼 돈 주고 사 놓고!관심사/옷 2016. 11. 6. 22:42
'지방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제품은 아마
맨투맨. 그리고 도베르만, 로트와일러 프린팅이 아닐까 하는데요~
디자인 참 괜찮죠~
가격이 ㅎㄷㄷ 한게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건 14fw 로트와일러 그레이 맨투맨과,
13fw 타탄체크 도베르만 맨투맨.
이 두개는 갖고 싶었는데...
비싸기도 비쌌거니와, 무시무시한 속도로 품절.
정확히는 재고가 있지만 저에게 맞는 사이즈는 없음.
평소에 늘 그렇듯 루이자비아로마 눈팅만 계속 하던 차에
할인행사를 한다는 내용을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큰 맘 먹고
한번 사려고 이거저거 구경했는데,
솔직히 살 건 많죠.
그러나 정해진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늘상 하는 고민고민 하다가 지방시 16ss 지저스 맨투맨과
봄, 가을용 코트까지 해서 직구했음.
(위 사진은 제가 입은 거 아님)
꽤나 비싼돈 주고... 정확히 얼마인지는 언급하지 않겠음.
제품 이미지는 좀 밝았는데 몇번의 경험으로 이미지 보다 실제 컬러가
어두울 거라 생각하고 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미지 컷은 화이트에 보다 가까웠는데
실제로는 하늘색이였음.
사진보다 색감이 조금 더 어두워요~
앞 뒤로 지저스 프린팅이 되어있고 옷 외곽에 철조망(?) 프린팅이 되어있는 게 특징.
맨투맨이 블랙컬러도 있었는데 집에 어두운 컬러가 많아
굳이 블랙을 사고 싶지는 않았음.
응? 표정이... 야합니다. 입술컬러가 도드라져 그렇게 보일수도 있지만...
xs사이즈 입니다. 체격이 작은지라...
유로핏 이여서 크지는 않을까 하여
필웨이에서 실측 정보를 좀 찾아봤는데
xs사이즈가 적당히 맞을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잘 맞더군요~
지방시 택과 루이자비아로마 택이 달려있습니다.
가품일수가 없음!
택 뒷면에 친절한 한글설명.
반품하고 싶으면 택 제거하지 말라고 하네요~
네네~ 그럼요~
지방시 맨투맨은 처음 사봤는데 처음 치고 사이즈가 잘 맞아 다행이였습니다~
아마 올해 7월 쯤 구매한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게 있음 계절을 따지지 말자는 주의라서~
근데 가장 중요한 거!
구매한지 4개월이 되었건만, 그 비싼 돈 주고 사 놓고!
한번도 안 입었음.
의외로 비싸게 주고 사니 입기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더 중요한 건!
입을 일이 별로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입으려고 산거지 조만간 입게 되지 않겠어요?ㅎㅎ
소개팅 있다 하면 냉큼 택까지 다 떼고 바로 입을텐디... ㅋㅋㅋ
근데 요즘은
'비싼 옷 사서 뭐하냐... 입을 일도 없는데...'
그 생각이 강하게 들어 옷 자체를 별로 사게 되는 일이 없네요.
택도 안 떼고 고이 보관중인 지방시 16ss 맨투맨(지저스)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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