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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마틴 원더발삼 가죽케어 크림 사용후기.
    guitar 2016. 3. 16. 23:11

     

     

    요즘 꽤나 닥터마틴 부츠를 뻔질나게 신고 다녔습니다. 자주 신으면 아무리 잘 신는다 해도

    서서히 상하기 마련... ㅠㅠ

     

    그래서 제 닥터마틴 부츠... 결국 옹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름이 그냥 자글자글도 아니고 쫙쫙쫙.

     

    그래서 더는 상하지 않게 하고자 며칠 전 사온 녀석.

     

     

     

     

     

    닥터마틴 원더발삼 가죽케어 크림입니다.

     

    매장에서 구입했고요~ 가격은 만원 입니다. 아마 인터넷으로 구입했음 보다 저렴했을테지만

    배송료 포함하면 별 차이도 없는지라 그냥 매장에서 구입.

     

    케어제품은 이번에 처음 사 봤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신발을 신고 나면 집에 들어와서

    밑창 닦고, 걸레로 더러워진 닦고 그런 정도였는데....

    가죽은 뭐라도 좀 발라야 오래 가는 것 같아서요~

     

     

     

     

    한국어는 어딜 찾아봐도 없습니다. 오로지 영어 뿐.

    스페인에서 만들었고 용량은 75ml 라는 것만 알면 되겠죠~

     

     

     

     

     

    또 다른 옆면에는 닥터마틴 로고. 위의 숫자는 제조일자인가...

    별로 중요해 보이진 않습니다.

     

     

     

     

     

    뚜껑을 열었습니다. 안에는 스펀지가 들어있네요~

    크림을 스펀지에 묻혀 닦으면 되나 봅니다.

     

     

     

     

     

    내용물들을 전부 분리. 스펀지를 받치는 또 다른 뚜껑이 있었고

    그 뚜껑도 들추면 크림이 있습니다.

     

     

     

     

     

    통이 알류미늄 소재인 것 같은데 크림은 스페인산, 통은 중국에서 제조했나 봅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 때문에 괜히 찝찝하네...

    통도 스페인에서 만들었음 얼마나 좋아!

     

     

     

     

    스펀지에 원더발삼 가죽케어 크림을 묻혔습니다.

    이제 부츠 닦으러 ㄱㄱㅅ~~

     

    매장 직원이 말하길, 이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크림은 반드시

    같은 색상끼리만 사용하라고 하더군요.

    뭐 어차피, 제가 신는 구두는 죄다 검은색이니 ㅎㅎ

     

    딱 사진 속 묻힌 크림으로 부츠의 한 발을 다 닦을 수 있었습니다.

     

     

     

     

     

    닦기 시작. 기다리세요 마틴 옹. 금방 번쩍번쩍하게 만들어 드리리다.

     

     

     

     

     

    오른쪽이 원더발삼을 이용해 닦은거고 왼쪽과 비교했을 때 광택이 나죠? ㅎㅎ

    이후 물론 왼쪽도 닦았답니다~

     

     

     

     

    일단 사용하고 나니 부츠가 보다 깨끗해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발랐다고 가죽이 좋아졌네 라고는 개인적으로 느끼기 어려웠고요

    닥터마틴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와있는 설명은,

    가죽을 오랜 기간동안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 및

    액체로부터 가죽을 보호한다고 되어 있었으니

    믿어보는 수 밖에요~ 아마 눈에 띄게 체험하시려면 같은 신발을 사서 하나는 바르지 않고

    나머지 하나는 지속으로 발라주고 일정 기간 이후에 비교하시면 될 듯~

     

    그런데 그 짓이 얼마나 비효율인지는 저도 여러분도 느므느므 잘 알고 있죠 ㅎ

     

    닥터마틴 원더발삼 가죽케어 그림 사용후기 였습니다~

    해당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평소에 구두를 자주 신는다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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