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먼저? 햇살론 먼저? 그것이 문제로다?

 

 

어제 마신 소주 한병 반. 원래 막 술을 잘 마시고 그런 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한병반 정도는 알딸딸해도 힘들진 않았는데.

이렇게 알쓰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서럽디 서럽습니다.

 

자! 제가 알쓰인게 사실 뭐가 그리 중요하겠어요~

그보다 중요한 본론이 있습니다.

 

 

서민금융상품 중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 두개를

꼽아보자면, 거의 자타공인.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아닐까요?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다가,

제가 아는 건 남들도... 거의 다 알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그런 아주 일부의 분들을 위해 적어봄.

 

 

 

만약에,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중 접근성이 좋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이 떠오릅니다.

둘 중 어느 상품을 먼저 이용하시겠어요?

 

정답은,

 

 

 

새희망홀씨.

 

자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이 아니라, 왜 그런지는 당연히 아셔야죠~

밑도 끝도 없이 그렇다 하면 그게 정보랍니까~

 

새희망홀씨가 먼저냐 햇살론이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고민중이시라면,

햄릿 체험은 그 정도면 충분하고

왜 새희망홀씨가 우선인지 제가 명쾌하게

이유를 들어 설명해드립죠!

 

직장인을 기준으로 작성한 내용임을

미리 알아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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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 2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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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이유만으로 새희망홀씨를 이용해야 한다

라는 생각인데, 대출 시 신용등급(점수)의 하락 폭이

가장 적은 업권. 1금융권 은행입니다. 모르시는 분 없죠.

 

 반면, 햇살론. 2금융권. 만일에 새희망홀씨보다

햇살론 금리가 더 낮아 햇살론을 이용하게 되면

등급 또는 점수의 하락폭이 새희망홀씨 이용 시 보다

더 커집니다.

 

신용점수제로 전환 및 적용금리 위주로 하락 폭 조정

이라는 내용이 변경 예정에 있습니다만,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이용중인 업권은 현재만큼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비중있는 요소일 것* 입니다.

 

추가적 자금수요가 있어 대출의 가능여부를 확인할 때

새희망홀씨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신용이 더 좋으므로

그에 따른 우대를 더 받게 되겠죠?

 

*참고 : 금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정해놓은 기준으로 차주의

상환비율을 계산하여 한도발생 여부가 정해지는데,

업권 중 은행채무의 상환비율을 가장 낮게 정해놓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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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1% 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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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비용 중 인지세 라는 항목이 있는데 5천만원 초과 부터

발생이 되므로 이 부분은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둘 다 해당이 없음.

 

새희망홀씨는 (정확히는 은행연합회가 보증을 하지만)

고객에게 청구하는 일체의 비용 없이 신청금액 그대로

받을 수 있는 반면에,

 

햇살론은 보증서발급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보증료를

선납해야 합니다.

상환기간에 따라 3년 설정 시 1%,

5년 설정 시 3% 로 정해져 있네요.

 

보증서의 보증비율이 90%인데, 그 90%에서

상환기간에 따른 요율을 곱하면 그게 보증료가 되고

보통은 대출금에서 보증료를 차감한 나머지를

입금하는 식 입니다.

 

물론 기한 내 완납을 하게 된다면 잔여기간에 따라

보증료를 환급받을 수야 있기는 한데,

어쨌거나 먼저 돈이 나가는 셈 이니까요.

 

월 납입액을 생각했을 때 상환기간을 5년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계자금의 최대한도인 1500만원을

기준으로 보증료는 약 40만원 가량 입니다.

 

 

 

그 돈이면 소주가 몇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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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 > 한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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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방법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금리도 금리이지만

상환방법을 어떻게 하느냐도 월 납입부담에 영향을 미칩니다.

 

시중은행 전체적으로, 만기일시 및 부분 만기일시

또는 거치식, 원리금상환 10년까지 등등의 상환방식이

다양하여 납입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새희망홀씨는 있습니다.

 

햇살론은?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상환만 가능.

매월 납입액이 줄어들고 총 납입이자는 확실히

가장 적게 낼 수 있는 방식이긴 합니다.

그런데 다른 상환방식 대비, 초기 월 부담액이 좀 크다

라는 단점이...

 

한달에 얼마를 납입해야 연체가 되지 않느냐도

사실 중요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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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 이후 햇살론 : OK~~!!

햇살론 이후 새희망홀씨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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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새희망홀씨의 한도산출 방식은 이렇습니다.

은행 별, 그리고 은행별로 자체적으로 책정하는 등급에 따라

연 소득의 80% ~ 150%에서 기존채무가 있다면

그 잔액을 뺀 나머지가 가능한도이고 최종적으로는

기타 신용상태에 따라 정해집니다.

(상품한도인 3천만원 이내 범위)

 

햇살론은, 진흥원에서 매기는 자체등급 기준에 따라

소득구간 별 한도. 채무가 얼마나 있건 안 따짐.

 

새희망홀씨가 더 까다롭다는 이야기가 되는건데,

혹시 모를 일을 위해 햇살론은 잠시 아껴두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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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 > 1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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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홀씨는 등급 및 소득수준에 비례하여

한도발생이지만 3천만원 까지.

 

햇살론은 통합 3천만원에서 생계자금

1500만원, 대환 2천만원까지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요즘 햇살론 대환은 상환비율 조건이 까다로워져

되는 경우가 드문지라, 실용성으로 생각하면

생계자금 쪽인데, 1500만원까지.

이마저도 소득구간및 진흥원등급에 따라

가능한도가 보다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햇살론 대상자 전체적으로는 생계자금 한도가

줄어들었다고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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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거의 세뇌(?)가 되었을 거라 생각됨. ㅋㅋ

 

금리 상한은 새희망홀씨 10.5%, 햇살론 9%대 인데

평균을 보면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간혹 새희망홀씨 금리가 조금이나마 높은 경우도 있긴 한데

실제 월 납입액 차이는 크지 않음.

 

어떠셨어요? 약간의 자뻑이긴 하지만

자평을 하자면 나름 명쾌(?)하지 않았나... ㅋㅋㅋ

 

이외의 궁금한 내용들은 메모 남겨주세요~

 

 

아직 새희망홀씨 자격조건은 말씀을 드린 적이 없는데

냉큼 준비하여 소개 올리도록 하겠고

 

직장인햇살론에 관련한 내용은

여기 눌러서 확인하심 됨.

 

 

오늘 진짜 열심히 썼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길 바라는데...

네이냔에게 간절히 부탁하나이다...